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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지부-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 대구지역 아동권리를 위해 의견 전달식 진행

  • · 작성자|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 · 등록일|2018-08-29
  • · 조회수|856
  • · 기간|2028-08-31
○ 5월부터 시작……대구지역 온·오프라인 참여를 통해 총 458개 의견 모여
○ 아동 4대 권리 중 발달권, 생존권 순으로 정책 모여
○ 모인 정책은 21일(화)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에게 전달

 21일(화), 대구남부지부 (안정하 지부장)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한 달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 받는‘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정책을 대구시청 내에서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에게 전달했다.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시민 총 6만여 명이 참여했고, 제안된 정책은 만 오천 건을 넘겼다. 이번에 모인 총 15,137개의 정책을 UN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 분야로 나눴을 때 ▲발달권(7300명, 48.7%), ▲생존권(3823명, 25.4%), ▲보호권(2855명, 19%), ▲참여권(490명, 3.3%) 순으로 제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총458건의 정책이 모였고 특히 대구지역에서는 놀이와 관련한 의견이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역에서 모인 의견 중에는 안전한 놀이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생존권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 중에서 환경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는데 미세먼지를 없애 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먹거리에 대한 의견도 많이 제안됐는데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의 l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는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부족 해소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환경과 관련한 정책제안도 많이 나왔다. 모든 지역에서 아동에게 해로운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환경을 갖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하 대구남부지부장은 “이번 정책 전달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아동권리와 관련된 정책들에도 좀 더 많은 이들이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받을 뿐만 아니라 아동권리연구소에서 2016년 전국 16개 시·도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아동과 조사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 각각 8915명, 총 1만 7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권리지수’를 소개하고, 전국의 아동권리지수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1]  대구남부지부(지부장 안정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한 달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제안 받는‘똑똑똑, 우리동네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성료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정책을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하영숙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아동권리를 위해 약속하고 서명한 후 안정하 지부장에게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