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C큰나무복지재단, 학대피해아동 위해 1,500만 원 후원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거개선사업 및 의료비·심리치료 위해 사용 예정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은숙)은 PHC 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화), 밝혔다. (사진제공/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은숙)은 PHC 큰나무복지재단(이사장 김상태)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PHC 큰나무복지재단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대구시 달서구, 달성군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주거개선사업 및 의료비·심리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은숙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PHC 큰나무복지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화 PHC 큰나무복지재단 전무이사는 “전달된 후원금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PHC 큰나무복지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인 PHC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과 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지난 2013년 9월 1일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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